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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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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기술사업화데이가 7월 3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기술사업화데이에는 2025 TRYOUT Investment Round에 선정된 20개사 중 기술사업화 분야 10개사(▲276홀딩스 ▲에스티에스바이오 ▲날다 ▲스포잇 ▲비아이밀리그램 ▲움틀 ▲로비고스 ▲이미타사이언스 ▲위밋모빌리티 ▲모빅랩)가 참여해 기업 IR을 진행했다. 각 기업은 10분 이내의 피칭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소개하며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혔다.이와 함께 ▲바인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세마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비엔케이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등 7개 벤처캐피탈 소속 투자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 기업들과의 1:1 VC 매칭을 통해 심층 멘토링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손혜영 인천경제청 과장은 “2025 TRYOUT Investment Round를 통해 IFEZ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참여를 하고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TRYOUT Investment Round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운영하는 투자 연계형 혁신기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VC담임제 운영 ▲투자역량 강화프로그램 ▲라운드를 통한 밸류업 자금 지원(총3라운드)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연계 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한 데모데이를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과 민간 투자 연계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5.07.30 16:23

1분 소요
"편의점서 물건 쌓아놓고 팔더라고요"…소비쿠폰에 '싱글벙글'

유통

"소비쿠폰이 확실히 편의점에겐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저희 아내 가게 반경 100m에 대충 10개 편의점이 있는데 앞에 막 시장처럼 상품들 쌓아 놓고 파시는 곳도 있네요."정부의 '소비쿠폰'이 풀린 지 일주일 동안 편의점 매출이 10% 넘게 늘어나고, 평균 객단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편의점 운영 4사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지급된 이달 22∼28일 일주일 매출과 방문객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6월 24∼30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24의 경우 해당 기간 매출이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소비쿠폰 지급 후 가족 단위 쇼핑객과 중장년층 고객의 방문이 늘었다고 전했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오르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또한 편의점 고객 1인당 평균 구매 금액(객단가)가 7000원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생필품, 먹거리 등을 사는 고객이 늘어나며 2~3만원 정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GS25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후 객단가가 평균 10%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량 구매를 위해 출입구나 카운터 인근에 비치된 쇼핑 바구니를 이용하는 고객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편의점 고객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고기류와 간편식,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필품, 쌀 등 평소 구매하지 않던 품목까지 다양하게 소비하고 있다.특히 소비기한의 구애를 받지 않는 담배와 술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 지난 일주일간 맥주 매출을 지난달과 비교하면 GS25는 31.7%, CU 29.2%, 세븐일레븐 30.0%, 이마트24는 20.0%가 껑충 뛰었다.이밖에 편의점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건강기능식품과 식사 대용식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5.07.30 16:05

2분 소요
AI 기반 알뜰폰 요금제 추천 플랫폼 '플랜리스트' 공식 론칭

산업 일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선택에 도움을 주는 AI 기반 비교 추천 플랫폼 '플랜리스트(Planlist)'가 공식 론칭했다. 수십 개 알뜰폰 통신사의 수천여 개 요금제를 학습한 플랜리스트AI가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요금제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플랜리스트의 핵심은 'AI 큐레이션'이다. 통화량, 데이터 사용 패턴,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 등 다양한 요소를 입력하면, 플랜리스트AI는 이러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추천 결과에 대한 근거까지 제시한다. 기존의 단순 나열식 비교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선택 과정' 자체를 도와주는 구조라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가진다.예를 들어 '나는 인스타그램이나 쇼츠, 릴스를 자주 보는 편이야. 캐주얼한 블록게임들도 해. 전화도 문자도 많이 해'라는 사용자의 요청에 플랜리스트AI는 제시된 사용 패턴을 데이터에 기반한 QOS를 바탕으로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수천여 개의 요금제 중에서 골라 최대 9개까지 추천한다.또한 섹터별 추천 요금제도 제공하고 있다. 매주 인기 요금제를 소개하는 콘텐츠와 함께 자영업자·시니어 등 특정 타깃을 위한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신용카드 할인, 제휴 혜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고려한 추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랜리스트는 단순한 비교 플랫폼을 넘어 '통신비 절감 전문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민규 CTO는 "우리는 소비자가 스스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적 파트너를 넘어서, 이제는 일상생활에 필수 요소가 된 휴대폰을 스마트 컨슈머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플랜리스트AI가 요금제 추천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알뜰폰 요금제를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플랜리스트가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 검색·비교 서비스는 플랜리스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5.07.30 15:50

2분 소요
렛저노바, 데이터 신뢰성과 속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휴페이엑스

산업 일반

금융 산업은 오랫동안 ‘신뢰’와 ‘속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왔다. 블록체인 기술이 신뢰를 제공했지만 느린 처리 속도와 복잡한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이런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 분산투자(Defi) 플랫폼 '에셋파이(AssetFi)' 및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CCPG(Crypto Currency Payment Gateway)'를 추진중인 휴페이엑스(HUPAYX)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트러스트디비’와 함께 ‘렛저노바(LedgerNova)’라는 강력한 무기를 개발 완료하여 근시일내에 공개할 예정이다.‘렛저노바’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강력한 처리능력과 분산원장의 불변성과 신뢰성을 하나로 융합한 RDLMS 기반 플랫폼이다. 여기의 혁신은 ‘4중 무결성’이라 불리는 견고한 데이터 신뢰 구조에 있다. 원본 데이터부터 시작해 시간과 인과 관계가 확실한 트랜잭션 기록, 여러 노드 간 일관성 유지, 그리고 금융 등 산업별 맞춤 규칙까지 더해 이 시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믿음을 쌓아 올렸다.고속 처리 역시 렛저노바의 자랑이다. 초당 수천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샤딩(Sharding)으로 수십만 TPS까지 확장이 가능해 빠른 확산과 금융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한다. 노드 간 동기화와 메시지 순서화 기술로 실시간 신뢰 환경을 조성했다.모듈화 미들웨어 설계와 오픈소스 가치 확산은 새 금융 세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Genius Act)’ 기준을 쉽게 충족한 렛조노바는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CBDC 관련 금융 혁신에 완성도를 더했다.‘렛저노바’는 이제 단순 기술이 아니라 미래 금융 산업을 새롭게 쓰는 등불이 되어가고 있다. 휴페이엑스 관계자는 “금융과 공공 데이터에 확실한 신뢰와 속도를 제공하는 ‘렛저노바’가 글로벌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7.30 15:38

2분 소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역대 최고 성과 기록

IT 일반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의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PNC 2025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역대 최장 기간 개최됐으며, 참가팀의 수도 총 24팀으로 기존의 16팀 대비 확대됐다.이번 대회는 전반적인 시청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총 시청 수는 약 1,240만 회로 PNC 2024의 550만 회 대비 약 124% 증가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81만 명으로 전년도의 51만 명 대비 59% 상승해 PNC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PNC 2025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 밖에도 총 시청 시간은 608만 시간으로 PNC 2024 대비 102% 늘었으며, 총 방송 시간은 약 4천 시간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PNC 2025의 총상금도 역대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PN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기본 상금 50만 달러에 더해져, 총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 ‘승자 예측 이벤트‘는 3,051 만 건 이상의 투표가 진행돼 팬 참여 지표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각 스테이지별 팀과 선수들의 성과를 나타내는 경기 기록도 공개됐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가 4회 치킨 최대 치킨 획득팀이 됐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트릭(tRycKK)’ 선수는 12개 매치에서 24킬을 기록하며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킬 수를 달성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3회로 가장 많은 치킨 획득 수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대표팀의 ‘탄부(TanVuu)’ 선수는 파이널 스테이지 18개 매치에서 50킬을 압도적인 수치로 활약을 펼쳤다.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펼쳐진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결과, 베트남 대표팀은 누적 포인트 216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케르베로스 e스포츠(CERBERUS Esports)와 디 익스펜더블스(The Expendables) 등 베트남 프로팀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강력한 전투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으며, ‘히마스(Himass)’ 선수는 총 44킬과 7,935 대미지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2025.07.30 15:33

2분 소요
재계 총수들 '美관세협상' 총력…정의선도 미국 간다

산업 일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한다.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구체화 등을 위해 지난 28일 워싱턴으로 떠났고, 다음날인 29일에는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이를 따랐다.이 회장은 우리측 협상 카드로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다 글로벌 3위 완성차그룹 수장이자 앞서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대규모 현지 투자를 발표한 정 회장이 이에 합류하면서 우리나라 관세협상단 행보에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정의선 회장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국 조지아주의 차량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의 새로운 철강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정 회장은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2025.07.30 15:15

2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후 개발 방향 공개

IT 일반

카카오게임즈는 30일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비공개 테스트) 종료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핵심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 6월 글로벌 CBT를 진행, ▲시간 조작이 반영된 참신한 전투 시스템 ▲방대한 오픈월드와 탐험 시스템 ▲다크 판타지 기반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 등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했다.입력 반응부터 타격감까지, 손맛을 살리는 전투 시스템 진화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입력 지연 해소와 인게임 모션 개선, 스킬 캔슬 타이밍 조정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직관적인 전투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전투 스킬 간의 연계성과 시너지를 염두에 둔 재정비도 이뤄진다. 동일 무기 내에서도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매트릭스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에 개성을 더하고, 캐릭터 성장 로드맵도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여기에 몬스터 AI 개선, 피격 리액션 강화, 제어 기술의 효과 지속시간 확대 등을 통해 PvE 전투의 긴장감과 손맛을 함께 끌어올릴 예정이다.오픈월드 콘텐츠 대대적인 확장으로 월드 탐험의 재미 높인다‘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 ‘세테라’는 광활한 규모로 글로벌 CBT에 첫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발진은 여기에 콘텐츠 밀도와 탐험 동기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각 지역에 독립된 테마와 구조를 부여하고, 숨겨진 보상 구역 확대, 동굴·기믹·뷰포인트 강화, 이동 편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플레이어의 모험 욕구를 높일 계획이다.맵 시인성과 탐색 가독성도 대폭 향상된다. ▲고도 표시 나침반 ▲지역 탐색 진척도 표시 ▲마커·메모 기능 등으로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세테라’ 전역을 주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될 예정이다.월드 전역에 펼쳐진 던전 콘텐츠는 ‘원정’, ‘미궁’, ‘시련’ 등 개별 테마에 맞춰 재구성되며, 반복 도전 시 보상 및 로그라이크적 변수가 적용돼 더욱 다채로워진 게임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성장 루트의 다각화로 캐릭터 육성 자유도 UP‘크로노 오디세이’는 개발 초기부터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글로벌 CBT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먼저 스탯별 안내 강화, 경험치 성장 곡선 조정, 스킬/장비 프리셋 기능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빌드를 적극 지원하며, 채집 및 제작 콘텐츠만으로도 최상위 성장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갖춘다.장비 파밍 또한 반복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유니크 장비 드롭 루트 및 확정 보상 루트를 병행하고, 패시브 효과 수집 요소 등을 다채롭게 마련해 육성의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서버 프레임 안전성 확보 최우선, 조작 편의성도 전면 업그레이드이번 2차 개발자 노트에 담긴 개선 방향에는 기술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서버 프레임 최적화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이펙트 처리 전환 ▲동기화 렉 최소화 등도 포함됐다.이용자와 직접 맞닿아 있는 시각적 인터페이스는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구성된다. 이를 통해 메뉴 구조와 튜토리얼, 퀘스트 마커 등 플레이 전반의 사용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티 협동 시스템, 채팅 편의, 가이드 복습 시스템 등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 역시 이용자 중심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사운드·스토리도 함께 업그레이드, “이용자 몰입감 극대화할 것”카카오게임즈와 크로노스튜디오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시스템과 콘텐츠, 시각적 요소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장치 마련을 약속했다.먼저 지역별 테마 BGM을 다양화해 극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게임 세계관 전반을 아우르는 시나리오도 전면 리뉴얼을 거쳐 이용자의 감정 몰입을 유도할 계획이다.개발진은 “글로벌 CBT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의 세심한 의견을 반영해 게임 전반의 품질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더 높은 완성도의 ‘크로노 오디세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차 개발자 노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크로노 오디세이’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30 14:31

3분 소요
머스크 "삼성전자 회장과 통화…그들은 뭘 하는지 안다"

산업 일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소통하며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향후 반도체 생산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한 이용자의 지적에 답글을 달았다.이 엑스 이용자는 머스크가 지난 27일 올린 "삼성은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머스크는 답글에서 "그들은 안다"(They do)라고 한 뒤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머스크는 그러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테슬라와 165억 달러(22조7647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머스크도 삼성전자의 대규모 파운드리 계약 발표가 나온 뒤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전자의 계약 상대가 테슬라임을 공개한 바 있다.머스크는 당시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또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25.07.30 14:19

1분 소요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관세협상 막판 지원사격

자동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돕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의 합류다.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한다.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구체화 등을 위해 지난 28일 워싱턴으로 떠났고, 다음 날인 29일에는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이를 따랐다.이 회장은 우리측 협상 카드로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다 글로벌 3위 완성차그룹 수장이자 앞서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대규모 현지 투자를 발표한 정 회장이 이에 합류하면서 우리나라 관세협상단 행보에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정의선 회장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국 조지아주의 차량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의 새로운 철강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정 회장은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 4월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한 상황에서 한국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이를 15%로 내리는 데 성공하면서 정 회장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7.30 14:04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