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산업

산업

에코백스, 'X8 프로 옴니’ 스마트 홈 청소가전 제안 및 가정의 달 프로모션 전개

산업 일반

글로벌 로봇가전 선도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혁신적인 청소 기술로 무장한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를 가정의 달 선물로 제안하고, 혜택 가득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줄 스마트 청소가전이다. 특히 청소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2.4% 증가 6,7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청소 방식을 제공한다. 롤러형 물걸레는 일반 평면 물걸레와 달리 빠르게 회전하며 좁은 면적에 압력을 집중해 사람이 직접 꾹 눌러 닦는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한다. 분당 200회 회전하는 롤러형 물걸레는 바닥의 미세먼지부터 생활 오염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또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청소기 교차 오염과 세균 번식 문제도 해결했다. 16개의 청정수 노즐을 통해 물걸레에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실시간으로 자동 세척한다. 특히 내부에 장착된 스크래퍼가 오염된 물을 즉시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재공급해 악취 없이 청결한 물걸레 상태를 유지한다.디봇 X8 프로 옴니는 물걸레 세척과 건조 걱정도 덜어냈다. 물걸레 세척 온도는 40°C에서 75°C까지 조절 가능하며, 63°C 열풍 건조 기능으로 장기간 사용 후에도 냄새가 나지 않도록 유지한다.아울러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 기술을 통해 가장자리와 모서리 청소 문제도 개선했다. 고정밀 구조광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는 공간 모서리를 3D 이미지로 재구성해 돌출된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과 부딪히지 않고 문턱, 가구 아래 틈새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공간에서도 섬세하게 청소한다.디봇 X8 프로 옴니는 일반형 제품과 직배수 호환 등 2종으로 판매되며,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 등 다양한 가정환경에 알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에코백스는 5월 가정의 달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 11번가의 ‘그랜드 십일절’, 쿠팡의 ‘가전 세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디봇 X8 프로 옴니를 비롯한 T30s, N30,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등 에코백스의 인기 모델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에코백스 관심고객 알림받기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고객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 원권,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미니 등 풍성한 선물을 102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가 깨끗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오즈모 롤러와 트루엣지 2.0 기술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람이 직접 청소한 것 같은 깨끗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Robotics for ALL)'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27년간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이상의 시장에서 약 2,800만 가구에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중이다.

2025.04.30 16:40

3분 소요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리뉴얼 오픈... 가전제품 행사 진행

산업 일반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가전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은 사전예약 5월 1일부터 8일까지, 1차 행사 5월 9일부터 15일까지, 2차 행사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3차 행사는 5월 23일부터 행사 종료 시 까지다.해당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을 구입하는 웨딩/이사고객을 위한 특별혜택, 에어컨 미리구매 대축제, LG 디오스 냉장고 특별기획전, 가전 구독 행사, 그라운드220 셀프 디저트 F&B바 오픈 등 다양한 이벤트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특히 매장에서는 그라운드220과의 협업을 통해 '그라운드220 셀프 디저트 F&B바'를 오픈, 행사기간 중 매장 방문 시, 셀프 디저트 F&B바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웨딩고객 및 이사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편리하게 가전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 가전구독' 특별 초대전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가전구독 신청 시, 다양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LG 휘센 에어컨 미리구매 대축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에어컨을 구입하는 경우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받아서 에어컨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냉장고 구입 및 교체 고객을 위한 'LG 디오스 냉장고 특별기획전' 행사도 전개한다.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한석훈 지점장은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가전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특히 서울 서남권 인근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구입을 앞두고 계시다면 무척 좋은 가전 마련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30 16:28

2분 소요
美재무

산업 일반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은 대통령 선거 전에 관세 협상의 틀을 마련하기를 원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대선 전까지 협상의 결론을 낼 절차적 준비가 안 돼 있다"고 해명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이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시아 주요국이 선거 전에 통상 협상을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는 취지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이 사실이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안 장관은 "미국과 2+2 통상 협의 결과, 절대 대선 날인 6월 3일까지 관세 협상의 결론을 낼 수 있는 절차적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했다.앞서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한국의 6·3 대선,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 등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정치 일정으로 협상 타결이 늦어질 가능성에 관해 묻는 말에는 "이들 국가의 정부는 선거 전에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따라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선거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한덕수 대행은 매국노이며, 최상목 경제부총리나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제2 이완용'의 졸개가 되는 것"이라고 베선트 장관 발언의 취지를 캐물었다.안 장관은 "지난번 2+2 통상 협의에서는 7월까지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저희가 협의를 하는 것으로 했다"며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한미 간 관세 협상을 마무리짓지 않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그러면서 "오히려 7월 8일까지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에도 양국 간 협의가 완성이 안 되는 이슈들이 많이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저희는 협의가 안 된 이슈들인 '그룹 1·그룹 2' 등 뒤로 넘어가야 하는 이슈들까지도 지금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협상 완료) 한다는 것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안 장관은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5:06

2분 소요
SM라이프디자인그룹,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산업 일반

컬쳐&엔터 기업 SM라이프디자인그룹(SM Life Design Group. 063440. 공동대표 남화민·박준영)은 30일 공시를 내고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72.06억원에 영업이익 6.85억원, 당기순이익 7.98억원으로 영업이익률(9.5%)와 순이익률(11.1%)은 최근 3년간 1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핵심사업인 앨범제작과 MD굿즈 물류관리 사업에서의 원가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사업구조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높아진 데다가 모기업인 SM엔터의 앨범 발매가 올 하반기 중에 몰려 있어 연간 단위로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성장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제작 및 굿즈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1998년 말 서울신문사의 복권 인쇄사업이 분리되어 시작됐다.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후 다양한 경영 변화를 겪었고,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가 2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회사는 변혁과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파주시에 5,960㎡(약 1,800평) 규모로 K-pop 업계 최초의 전용 복합 스튜디오인 SM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SM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콘텐츠 제작 인프라 내재화,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별 제작비용의 그룹 내 선순환을 꾀하고 있다.회사의 사령탑 또한 교체하며 실적개선과 책임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동사는 지난달 3월 남화민·박준영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출신의 재무통인 남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가 출신인 박 대표의 팀워크를 통해, 엔터분야 매출을 증가하고 실적 또한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더 나아가 남 대표는 대표선임 직후 10만주를 장내매수하면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출한 바 있다.

2025.04.30 15:00

2분 소요
방한 일본인 3명 중 1명 ‘와우패스’ 쓴다…충성 고객 급증

유통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와우패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방한 일본인 3명 가운데 1명(35%, 일본인 입국자 대비 와우패스 이용률)이 와우패스를 사용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5명 중 1명(21%) △2024년 1분기 4명 중 1명(28%)에 이어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와우패스의 경우 방한 일본인 사이에서 일회용으로 끝나지 않고 재이용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우패스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본인 관광객의 와우패스 재이용률은 △2023년 1분기 19% △2024년 1분기 38% △2025년 1분기 50%로 급증했다.이 같은 데이터는 와우패스가 일본에서 이미 한국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일본의 여권 보유율이 17.5%(2024년 말 기준)를 기록, 일본 인구 약 6명 당 1명만이 여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와우패스의 충성 고객이 상당함을 보여준다.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결제·환전·교통카드·모바일페이) 선불카드로 오렌지스퀘어가 운영하고 있다. 개별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행 시 교통카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에 와우패스는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으로 여행객의 이동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다.또 와우패스는 한국이 캐시리스 사회인 만큼 결제 기능을 담아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소비를 편리하게 돕고 있다. 현금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위해 환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자체 운영 중인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여행 동선 및 호텔, 지하철역, 편의점, 쇼핑몰 등에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최근에는 더치페이부터 온라인 결제,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통신 상품 구매, 모바일페이 등 다양한 여행객 편의 기능 및 서비스를 도입, 출시하고 있다.와우패스의 이 같은 기능은 방한 일본인들은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방한 일본인 이시이 카린씨는 "일본인 사이에서 와우패스는 한국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통한다"며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결제, 환전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선 ‘Suica’가 최고인데, 한국 여행에선 와우패스가 최고다"고 했다.이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오렌지스퀘어는 일본 지사를 설립, 현지 와우패스 충전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에 방문하기 전 일본에서 미리 비대면으로 와우패스를 발급 및 충전하길 원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니즈에 부합할 전망이다.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겪는 대표적인 불편 요소인 교통, 결제, 환전 등을 와우패스가 해결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일본 등 현지에 직접 진출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 한국 여행에 감동을 선사하는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2:01

2분 소요
꿈비,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인수계약 체결

산업 일반

유아가구·용품 전문기업 ㈜꿈비(대표 박영건)가 유아용품 유통 전문기업 ㈜가이아코퍼레이션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코넥스 상장사인 가이아코퍼레이션은 스토케(Stokke), 부가부(Bugaboo), 브라이텍스(Britax), 잉글레시나(Inglesina), 뉴나(Nuna), 조이(Joie), 맥시코시(Maxi-Cosi)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및 베네피아 로드샵 유통망 44개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가이아코퍼레이션은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워너(Warner), 마텔(Mattel), MGA, 펀코(Funko), 반다이(Bandai), 등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브랜드들의 유통 파트너로서 캐릭터 완구와 피규어 사업을 동시에 확장해오고 있다.특히, 핫토이즈(Hot Toys)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보유해 키덜트 및 컬렉터블 토이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몰 ‘글로리먼데이(GLORY MONDAY)’를 통해 글로벌 인기 콘텐츠 기반의 프리오더 및 한정판 유통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핫토이즈(Hot Toys)는 국내 점유율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2024년 기준 가이아코퍼레이션은 매출 약 386억 원, 영업이익 약 15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꿈비는 지난 2월 인수한 국내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1위 기업 ㈜에르모어와 함께 유아동 유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에르모어와의 시너지는 물론, 가이아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유통·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흡수해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내 유통에 이어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 유럽 등 해외 13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가이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진출력도 꿈비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꿈비 관계자는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취득은 에르모어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아동 유통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꿈비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유아동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을 다지는 것은 물론, 콘텐츠 연계 마케팅과 신규 브랜드 유통 사업 등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30 10:30

2분 소요
위로보틱스, 글로벌 최초 개인형 웨어러블 로봇 NRTL 인증 획득

산업 일반

웨어러블 로봇 리딩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시험 인증 리더 유로핀즈(Eurofins)로부터 글로벌 최초 개인형 웨어러블 로봇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전시에서 2년 연속 로보틱스(Robotics)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뒤의 쾌거다.유로핀즈는 198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TIC(Test, Inspection, Certification)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유로핀즈 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_included in the CAC 40 index)의 한국 자회사로, 전 세계 62개국의 900개 이상의 실험실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의 시험 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NRTL인증은 미국 노동부 산하 미국안전보건청(OSHA)에서 발행하는 인증제도다. 이는 제조자에게 안전시험 및 인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정된 제3자 시험기관 시험인증제도로써, 실질적으로 북미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와 배상 보험료에 영향을 미쳐 미국 수출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NRTL 인증은 일반적으로 IEC 국제 규격을 기반으로 하는 CB 인증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각 NRTL 인증기관은 독립적으로 연회비(마크 사용료), 초기 공장 심사, 그리고 연 2~4회의 정기 공장 심사를 시행하며, 만약 비승인 부품이 사용된 경우에는 매년 한 번씩 시료를 제출하여 구조 및 성능 시험을 거쳐야 한다. 미연방규정집(CFR)에 따라 자국 내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는 의도다. 이에 따라 글로벌 NRTL 기관들은 마크의 신뢰성과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인증 부여에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에 적용 가능한 규격이 없는 경우 인증 취득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현재 미국산업안전보건청(OSHA)으로부터 최초의 NRTL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MET이 유로핀즈 E&E로 통합된 이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및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유로핀즈는 위로보틱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모빌리티 윔(WIM)에 대해 의료기기 규격을 충족하는 NRTL 인증(cMETus 마크)을 글로벌 최초 개인형 웨어러블 로봇분야로 부여했다.이번 윔(WIM)의 NRTL 인증은,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진출을 앞둔 위로보틱스의 기술력이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입증한 사례로,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 보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지난 CES 2025에서 받은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에 힘입어 미국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지금, 윔(WIM)이 글로벌 최초 개인형 웨어러블 로봇 NRTL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모두의 이동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이루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30 10:07

2분 소요
삼성전자, 1Q 매출 79.1조…스마트폰·가전이 반도체 부진 만회

산업 일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79조14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의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경신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2000억원 늘었다.주력 사업부인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HBM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이 17% 줄어든 2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 원에 그쳤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서버용 D램 출하가 늘었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대외 규제 여파로 출하량이 줄어들며 타격을 입었다. 시스템LSI는 고화소 이미지센서 확대 덕분에 일부 개선이 있었다. 파운드리는 수요 위축과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부진했다.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선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과 고부가가치 가전의 판매 확대로 해당 부문 매출은 5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원가 절감과 자원 최적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수익성을 이어갔다. TV와 생활가전 부문도 전략 제품군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SDC는 매출 5조9000억원, 영업이익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패널은 계절적 요인으로 둔화됐지만, 대형 QD-OLED 패널 출하가 늘면서 균형을 맞췄다. 하만(Harman)은 3조4000억원의 매출과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이후에도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부문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반도체는 HBM3E 12단 제품을 중심으로 고성능 서버 수요에 대응하고, 고용량 DDR5 및 LPDDR5x 제품군 확대를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8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향상시킬 방침이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SoC를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억 화소 센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을 안정화하고 모바일 및 차량용 수요에 대응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모바일 사업은 2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엣지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확대를 노린다. 하반기에는 폴더블 신제품과 AI 기반 최적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기기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한다. 태블릿, 웨어러블, XR 기기 등 신규 성장축도 준비 중이다.또 신규 AI 기능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2025년 AI TV 신모델을 글로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의 경우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에어컨 성수기 판매 대응으로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만은 포터블 오디오와 헤드셋 등 소비자향 제품을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등 전략 패널의 안정적 공급에 주력하고, 대형 패널은 초고주사율 게이밍 제품 수요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2025.04.30 09:48

2분 소요
[속보] 3월 산업생산 0.9% 증가…소비 0.3%↓·투자 0.9%↓

산업 일반

3월 산업생산 0.9% 증가…소비 0.3%↓·투자 0.9%↓

2025.04.30 08:13

1분 소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관계사 ‘넵튠’ 인수…1650억원 투입

IT 일반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사 넵튠의 주식 1838만7039주를 약 165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주식 취득 뒤 크래프톤의 넵튠 지분율은 42.5%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6월 30일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고 밝혔다.크래프톤은 앞서 넵튠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투자로 최대 주주 자리에 올라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분 처분 목적을 "핵심사업에 역량 집중"으로 기재했다.넵튠은 정욱 전 NHN한게임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무한의계단’, ‘고양이 스낵바' 등이 있다. 자회사로는 인기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을 두고 있다.

2025.04.29 19:46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