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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마감과 빌트인 가구, 주방과 거실에 특화 디자인 선보이는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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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풍동지구 일대에 높은 희소성과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최고급 펜트하우스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일반적으로 강남에서 볼 수 있던 하이퍼엔드 주거 상품이 경기도 일산에 최초로 공급되는 것으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83번지 일원에 위치한 1,976실 규모 ‘더샵 일산 엘로이’의 펜트하우스 타입 24실이다. 1~3단지 내 각 동 최상층(36~42층)에 전용 157·248㎡ 2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최상층만의 독보적인 조망 프리미엄과 희소성을 자랑한다.더샵 일산엘로이에서 ‘엘로이(LROE)’는 '일산'과 각각 ‘고급, 왕족, 최고’라는 뜻을 가진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 글자를 결합한 합성어다. 특히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최고의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이 적용되어 최고층에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의 주거 공간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타일 브랜드인 이탈그라니티 (ITALGRANITI)와 플로림 그룹(Florim)의 최고급 타일이 사용된다. 이탈그라니티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밀한 심미성을 바탕으로 절대적 아름다움을 구현하며, 플로림 그룹은 친환경적이고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여 건축 및 인테리어에 적합한 타일을 생산한다.전용 157㎡타입에 사용된 제품으로는 ‘두오모 스톤 칼라카타 스무스’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마블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1200x2400mm)를 통해 공간을 더욱 웅장하고 현대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러한 타일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결합하며 환경 친화적 가치를 지향한다. 248㎡타입에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빅슬랩(Big Slab) 타일 분야의 리딩 기업 가영세라믹스의 ‘칼라카타 몽블랑’타일(1200*2800mm)이 적용된다. 빌트인 가구로는 미쥬라엠(MizuraM)과 엘마(Elmar) 브랜드의 제품이 적용된다. 미쥬라엠은 1902년 설립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맞춤형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명성이 높다. 엘마는 공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구로 주목받고 있다.주방에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엘마(Elmar)의 제품이 적용됐다. 효율적인 공간 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돋보이며, 빌트인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최신 가전이 통합되어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세대 내 개별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미학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처럼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갖춘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탁월한 입지여건도 자랑한다. 서해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백마역 더블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두 정거장 만에 이용할 수 있다. 대곡역에는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개통했으며, 약 12분이면 서울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반경 1km 내 다수의 초·중·고교와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다.주변에는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과 인근의 식골공원, 정발산, 일산호수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단지 내에는 옥상 휴게공간 ‘스퀘어 라운지’, 입주자를 위한 문화공간 ‘스팟 라운지’, 휴게시설과 수경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등 명품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필라테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전체 단지에서도 소수만 공급되는 상품으로 희소성과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특화 설계와 고품질 마감재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랜드 오픈하는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30 10:55

3분 소요
서울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경쟁률 64대 1…시세 80~90% ‘미리내집’ 인기

산업 일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의 제4차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64.3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67호 입주자 모집에 2만3608명이 신청했다. 제3차 모집 공고 당시 경쟁률이 38대 1이었던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두배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유형별 경쟁률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84㎡ 78대 1 ▲이문아이파크자이 59㎡ 41.5대 1 ▲DMC SK뷰 84㎡ 240.3대 1 ▲롯데캐슬트윈골드 59㎡ 218.5대 1로 나타났다.SH공사는 5월 12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한다. 발표일은 8월 8일이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신혼부부에게 우선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를 출산할 경우 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양육 친화적인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비아파트를 포함한 미리내집 3500호 공급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8:00

1분 소요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37억원…전년비 14.8% 감소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45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667억원으로 20% 줄었다.현대건설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며 앞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급등기에 착공한 현장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핵심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1분기 매출은 연간 매출 목표(30조4000억원) 대비 24.5%를 달성한 수준이다. 매출에는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 본격화에 등이 반영됐다.수주는 9조4301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수주잔고는 98조1475억원이다. 약 3.2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2227억원이며 지불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44.2%, 부채비율은 173.4%를 각각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이다.올해도 현대건설은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시공 역량,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에너지 혁신 전략과 데이터센터·수소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며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위기를 에너지 및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5:11

2분 소요

부동산 일반

# A씨와 B씨는 부부가 아닌데도 인천 아파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을 넣었고, 청약에 당첨된 후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아파트 계약 후에는 법원에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다시 미혼자 신분으로 각각 돌아갔다.이처럼 각종 위장전입을 통한 주택 부정청약이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 총 2만6천여가구의 주택 청약과 공급 실태를 점검, 이같은 공급질서 교란행위 390건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교란행위는 2023년 하반기(154건)와 작년 상반기(127건)의 적발 건수를 합친 것보다 100건 이상 많다.국토부는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직계존속의 위장전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을 징구했으며 그 결과, 부정 청약 적발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에는 의료시설의 명칭과 연락처가 기재돼있어 실거주지 확인이 가능하다.적발된 사례는 본인 및 직계존속 위장전입을 비롯해 위장결혼·이혼, 청약자격 조작, 불법 전매 등 유형이 다양했다.이번에 적발된 C씨의 경우 남편과 협의이혼한 후에도 남편 소유의 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무주택자 자격으로 모두 9차례 청약한 끝에 경기도 고양 아파트에 청약가점제 일반 공급으로 당첨됐다. 당첨에는 C씨의 무주택기간 점수 24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당국은 이를 위장이혼으로 판단했다. 가점제 부양가족 수 점수나 노부모 특별공급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허위로 직계존속을 전입신고해 청약하는 '직계존속 위장전입' 형태가 모두 243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해당 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청약하는 '청약자 위장전입' 유형도 141건에 달했다. 이들은 위장전입한 지역에 주택은 물론 공장, 창고, 모텔 등으로도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혼특공 당첨을 위해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거나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위장 결혼 및 이혼도 2건이 있었다.적발 사례가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계약취소 및 10년간 청약 제한 조치가 취해진다.정수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앞으로는 직계존속 및 30세 이상 직계비속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을 의무화해 전체 분양단지에 대한 부정청약 검증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4:55

2분 소요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1.8%↑…“수익성 개선 덕분”

부동산 일반

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 767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 4873억원) 대비 16.5% 감소한 2조 76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3816억원 ▲토목사업부문 4150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27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53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8억원) 대비 31.8% 증가한 151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15억원) 대비 36.6% 줄어든 5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2조 1582억원)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FN가이드 기준 영업이익 849억원, 당기순이익 511억원).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주택건축 및 플랜트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기조와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의 실적 견인이 유지되면서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신규 수주는 2조 82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조 4894억원) 대비 13.4% 증가했다.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 오피스텔(4795억원), 청주 미평동 공동주택(3953억원) 등 국내 위주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 129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계획대비 매출은 25%, 신규수주는 20% 달성률을 기록하며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1분기를 선방했다”며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최근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투르크메니스탄 비료플랜트와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기지 등 계약체결을 앞둔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를 통해 실적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4:41

2분 소요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값 1년 새 25%↑…1분기 평균 14.6억원

부동산 일반

올해 1분기 서울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4억5981만원으로, 1년 만에 25%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9일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보증금 수준을 분석한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아파트 다방여지도는 다방이 매달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수준을 분석해 공개하는 '다방여지도'의 아파트 버전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서울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 보증금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지역의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이다.1분기(1~3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14억5981만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6억529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매매가격은 25.5%, 전세보증금은 2.3% 증가한 수치다.자치구 중 평균 매매가 1위는 서초구(28억8074만원)이며, 전세보증금 1위는 강남구(9억9590만원)로 각각 집계됐다.서초구에 이어 매매가격은 강남구 173%, 송파구 134%, 용산구 128%, 종로구 124%, 성동구 111%, 마포구 110%, 광진구 103%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강남구에 이어 전세보증금은 서초구 142%, 종로구 132%, 송파구 119%, 마포구∙성동구 114%, 용산구 109%, 광진구∙중구 105%, 동작구 103% 순으로 총 10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같은 기간 전국 국민평형 평균 매매가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7.7% 오른 5억7975만원, 전세보증금은 1.3% 오른 3억6727만원으로 집계됐다.전국 평균과 서울을 비교하면 서울의 매매가격은 252%, 전세보증금은 178%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다방이 이번에 공개한 2025년 1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는 올해 1분기 전국 17개 시도와 서울 25개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이상 85㎡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기존 '다방여지도'는 매달 마지막 주, '아파트 다방여지도'의 경우 이번 1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29 11:00

2분 소요
전원주, 이대 앞 건물 '10배' 껑충…비결 '이 사람'과 함께?

부동산 일반

평소 소탈하고 억척스런 이미지와 달리 꼼꼼하고 치밀한 모습으로 '재테크 고수'로 통하는 배우 전원주(86)가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유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원주는 최근 새신랑 대열에 합류한 '코요태'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와 함께 절약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전원주는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 "부동산 일하는 사람 몇 명은 사귀어놔야 한다"고 강조하며 "급매가 나오면 바로 연락 오게 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그의 놀라운 부동산 투자 파트너도 공개가 되었는데 바로 배우 故 여운계였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또한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했다.전원주는 이날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시켜주기도 했다. 김종민이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을 위해 다이아몬드 2캐럿 반지를 구입한 사실을 전하자 전원주는 "미쳤구나"라고 격하게 반응하기도 했다.평소 알뜰한 면모로 알려진 전원주는 주식으로만 30억원을 번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찌감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했다. 특히 10년 넘게 SK하이닉스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이날 '미운오리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또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5.04.28 17:00

2분 소요
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일반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 대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 등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건설현장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근로자들의 자발적 온열질환 예방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이온음료 분말은 물 500mL 기준으로 개별 포장돼 500mL 생수와 1:1 매칭되며, 분말을 생수에 간편히 넣을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1L 기준 이온음료 분말 제품들은 절반만 사용하고 버리거나 생수병 입구 크기와 맞지 않아 흘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온음료 분말 혼합 생수의 시음 테스트를 거쳐 ㈜한화 건설부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발굴했으며 물에 희석시킬 때 장시간 흔들지 않아도 쉽게 분말이 용해되도록 해 섭취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이러한 제품들을 건설현장 곳곳에 충분히 상비해 폭염 집중 시간 근로자들이 충분히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건설현장 방문 캠페인도 추진해 물 섭취를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의식 제고에 나선다.㈜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돼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에 휴게시설과 냉방기기, 제빙기 등을 제공하고 폭염단계별 휴식 제도를 교육하는 등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올해 폭염과 늦더위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현장 곳곳 눈에 띄는 곳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배치해 근로자들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3:48

2분 소요
5월 전국 아파트 1만7천 가구 분양 예정…수도권 비중 68%

분양

5월 전국에서 아파트 1만7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약 68%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서울 강동구, 구로구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28일 내달 전국 분양 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7% 줄어든다며 이같이 밝혔다.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로, 수도권이 2배가량 많다.수도권에선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지방은 부산 1840가구, 충북 1448가구, 강원 569가구, 대구 540가구, 경북 463가구, 광주 320가구, 경남 299가구 등이다.단지별로 보면 내달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총 613가구)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 푸르지오힐스테이트'(총 983가구),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가구) 등도 분양을 앞뒀다.경기도에선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1170가구)과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 등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한편 이달 실제 분양된 물량은 총 2만1076가구(24일 기준)로, 분양 예정 물량(2만3730가구)의 89%를 기록했다.탄핵 정국 속에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들어 한동안 분양실적률이 저조했으나 4월에는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다.분양 절차 등이 이미 진행된 상황에서 더는 사업 일정을 미루기 어려웠고,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 분양을 진행한 것으로 직방은 풀이했다.

2025.04.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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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3년,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비강남과 격차 더욱 확대

부동산 일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18% 상승한 반면, 서울 비강남 지역은 7% 하락하며 가격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의 시세를 분석해 발표했다.경실련은 KB부동산 시세정보와 자체조사 등으로 2022년 5월부터 이달까지 아파트 시세를 분석했다.서울 아파트 가격의 경우 1천세대 내외 대단지 아파트를 구별로 4개씩 선정해 총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30평형의 아파트를 가정해 평균 평당가격에 30을 곱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산출했다.그 결과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2022년 5월 26억2000만원에서 이달 30억9000만원으로 약 18% 상승했다.같은 기간 서울지역 비강남권의 아파트는 11억6000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약 7% 하락했다. 2022년 5월에는 강남 아파트가 비강남 아파트보다 약 2.3배 비쌌는데, 이달 들어 격차가 2.9배로 벌어진 것이다.또 KB부동산에 따르면 2022년 5월에는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5억6000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5억2000만원으로 8%가량 하락했다.경기도는 6억2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11%, 광역시 5곳은 4억1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13%가 줄어드는 등 대부분 지역 집값이 10% 넘게 하락했는데, 전국 평균 하락률이 8%에 그친 것은 서울 집값의 영향으로 경실련은 분석했다.또 경실련은 통계청의 노동자 평균임금 자료를 활용해 아파트 매입까지 걸리는 기간도 산출했다.이달 기준으로 평균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강남의 30평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74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실련은 윤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과 지방, 강남과 비강남 간의 격차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차기 대선후보들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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