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맨손으로 은어 잡고, 아이들과 모래놀이" 올여름 핫플로 떠오른 봉화은어축제
-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으로 짜릿한 손맛
올해 첫 도입 은어 로드 챌린지 눈길
에어바운스 풀·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가장 인기있는 체험은 단연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이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계곡물 속에서 직접 은어를 잡아 올리며, 시원한 물살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2,000원이지만 이 가운데 5,000원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은어 로드 챌린지도 눈길을 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하루 세 번 운영되며, 성공하면 은어잡이 체험권이 제공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보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체험"이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내성천 모래놀이장도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빈백과 파라솔, 모래 위 포토존, 썬배드 등이 갖춰져 있고, 야간에는 조명을 더해 한층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같은 공간에 마련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풀장, 워터슬라이드, 차양 쉼터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은어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은어 로드 챌린지, 내성천 모래놀이장, 어린이 워터파크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핵심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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