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양산"
- 하이엠케이㈜, 국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HAI가 합작 설립
전기차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 등 생산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다. 지난 해 1월 경북도 및 구미시와 7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신규 고용인원은 50명 수준이다.
이번에 준공된 구미공장은 HAI의 선진 알루미늄 압출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EV 사이드실, BPC 프로파일, 크래시 박스 등으로, 모두 차량 배터리팩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없이 자동차사의 품질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사인 HAI는 1939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기반 알루미늄 전문기업이다. 현재 독일‧폴란드‧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에서 8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2022년 기준 매출은 약 1.3조원이며, 총 1,9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돼 기쁘고,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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