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 투입해 진화 중, 인근 주민 대피령

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만에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거센 불길과 부식성이 강한 증기 탓에 소방대원들이 공장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워, 헬기 중심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A씨(50대)가 화상(중상)을, B씨(18)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관계자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으로 분류됐다.
폭발 당시 공장에서 300여m 떨어진 편의점 유리가 파손되고, 인근 아파트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영천시는 '공장에서 위험물이 폭발했으니 인근 주민은 남부동행정복지센터, 금호체육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과산화수소 등 화학물질로 구성된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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