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트와이스 지효 '40억원' 현금 매입...성수동 건물주 됐다

2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효는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총 4층 규모의 건물을 약 40억 원에 매수했다. 해당 건물에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된다.
지효는 같은 해 4월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민간임대주택 등기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임대료 인상 제한(연 5% 이내), 임대 의무기간 준수, 보증보험 가입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하지만, 취득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게 된다.
업계에서는 지효가 해당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매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이 위치한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는 한남, 압구정과 함께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한강변 재개발 프로젝트 대상지다. 지난달 말 정비계획결정 고시가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 내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가 예정돼 있다.
지효는 이번 매입을 통해 해당 재개발 사업의 조합원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재개발 완료 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전용면적 약 114㎡(34평)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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