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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4.6만 거주' 송도까지 연장되나…예타 선정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국제도시까지 추가 연장하기 위한 사업이 정부 심사를 받는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30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에서는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당시 평가위는 해당 노선의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시는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골든하버 교통수요를 제외하고 지난해 9∼12월 관계부처를 방문해 경제성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사전 설명했고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했다.
시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4020억원을 들여 인천 1호선 종점을 현재의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인천 1호선 추가 연장이 추진되는 송도 8공구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돼 현재 4만6000명이 거주 중이며 앞으로 7400명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교통인프라인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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