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1600만 코인투자자 투심 잡나…국힘 "코인은 21세기 금" 육성법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25일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을 양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호함과 규제의 시대를 끝내고 디지털자산 육성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돈세탁' 방지 등의 이유로 지나친 규제 일변도 정책이 펼쳐지고 있어서 외국 자본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디지털 자산은 단순한 투자수단을 넘어 21세기의 금이라 불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며 "이젠 망설임을 접고 디지털 자산의 본격적 육성과 제도화를 위한 도전의 시대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및 블록체인 산업 혁신 지원책 등이 담긴 제정안 내용과, 제21대 대선 가상화폐 관련 공약을 오는 28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은 총 16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 국민(약 5168만명) 10명 중 3명이 코인 시장에 참여하는 셈이다.
또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 3명 중 1명은 가장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4200만원을 가상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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